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초대형 ‘낙타거미’ 등장에 누리꾼 와글와글

초대형 ‘낙타거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미군에 의해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의 사막지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낙타거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 크기와 흉측한 생김새, 그로인한 피해사례를 접하고 경악을 금지 못했다.

특히 일부 해외 사이트에 낙타거미가 사람도 공격할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인 동물로 소개되고 있어 누리꾼들이 더 큰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낙타거미는 사람을 공격할 만큼 위협적이지 않다.

논란이 되고 있는 낙타 거미(Camel spider)는 사막 생물로 중동, 아프리카의 사막 지역에 서식하며 벌레, 전갈, 작은 새 등을 잡아먹는 종으로 밝혀졌다.

시속 16㎞ 이상의 속도를 낼 정도로 빠르지만 짧은 거리에 한해서 그런 속도를 낼 뿐이고, 마취독이 없고 작은 새나 도마뱀보다 큰 동물을 공격하지도 않는다.

독이 없는 대신 집게턱의 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보통 거미와 비교해서 면적이 훨씬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