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올밴’ 우승민 “내 통장 잔고는 1750원”

가수 우승민이 부족한 경제개념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라이즈밴드로 활약 중인 우승민은 12일 SBS ‘야심만만’에 출연, “인터넷 뱅킹으로 통장을 조회해보니 1750원 남았다”며 고백한 것.

이 같은 고백은 ‘나, 이럴 때 정말 철부지 같다’는 주제로 대화를 하는 도중에서 나왔다.

우승민은 이어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자주 빌려주곤 한다”며 “누구에게 빌려줬는지도 까먹고 받지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우승민은 “지금은 결혼 전이라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있거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나를 철부지로 느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우승민은 또한 “지금도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다”며 “부모님이 자식에게 해줄 것이 없을 때 제일 비참하다고 하는데, 일부로 용돈을 달라고 조른다”고 했다.

한편 우승민은 현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