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수영 정슬기, 최혜라 태릉선수촌에서 퇴출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인 정슬기(19)와 최혜라(17)가 합숙훈련 불참으로 태릉선수촌에서 퇴출됐다.

　대한체육회는 13일 " 대표팀 강화훈련에 불참한 수영 국가대표 정슬기와 최혜라에 대해 훈련에서 제외시킴과 동시에 퇴촌결정을 내렸다 " 고 13일 밝혔다.

　체육회는 또 지도 감독 소홀 책임을 물어 노민상 수영대표팀 총감독도 함께 퇴촌시켰다.

　정슬기와 최혜라는 지난 10월 외부에서 훈련을 하겠다며 대한수영연맹에 촌외 훈련 신청을 했다. 이에 수영연맹은 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체육회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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