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중방뇨 한 계기로 만든 초호화 ‘아쿠아리움 화장실 ’

최근 일본의 효고현에 있는 카페의 아쿠아리움 화장실이 화제다.

일본 TV 오락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 화장실은 벽면이 온통 유리로 되어 있고, 유리 밖에는 온갖 물고기와 바다거북이 헤엄치고 있다.

까페 주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려고 3천만 엔(한화 약 2억 5천만원)을 들여 제작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그가 아쿠아리움 화장실을 생각해 낸 계기는 "어떤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었는데 참을 수 없을 만큼 볼일이 보고 싶어 수중에서 볼일을 봤다" 며 "그 때에 대단히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그 기억을 살려 아쿠아리움 화장실을 만들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이 화장실은 여성 전용 화장실인데 볼일을 보는 모습을 관람하고 있는 거북이는 수컷이라고 전했다. 까페 주인은 이 거북이는 이 화장실에 남기고 싶다며 재치있는 면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