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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가수 생명’ 걸고 성대 수술 예정

성대에 생긴 혹으로 고통받아온 가수 백지영(31)이 ‘성대낭종’ 제거수술을 받는다.

백지영은 12월 말까지 6집 활동을 끝낸 후 내년 1월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백지영은 현재 고정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이 같은 수술 계획을 밝히며 하차의사를 전달하고 있고, 수술 준비를 위해 이달 말로 모든 방송 활동을 접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사랑 안해’로 활동하던 당시 이미 성대 결절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8월 6집 활동을 시작하면서 목 통증이 심해졌고, 병원을 찾은 결과 성대낭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그대로 방치해두면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며 즉시 수술할 것을 권했지만 백지영은 음반활동을 위해 수술을 미뤘다.

현재 백지영의 목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다음 휴식을 취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음 앨범에서는 더 좋은 목소리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