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혁이 내년 6월 화촉을 밝힌다.
두 살 연상의 무용수 김여진 씨와 열애중인 장혁은 내년 6월 2일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며, 결혼에 앞서 내년 2월 2세를 본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피트니스클럽 강사와 수강생으로 처음 만났다. 만남을 이어오던 장혁과 김여진씨는 지난 2004년 장혁이 군입대 문제로 힘겨워하던 시절, 장혁을 위로하며 관계가 더욱 단단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은 지난 29일 결혼을 발표하며 "사실 개인적으로 30세에 꼭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2004년에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말한 뒤 "제대 후에는 연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이,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게 됐다"고 깜짝 결혼 발표의 정황을 밝혔다.
예비신부 김여진 씨에 대해서 장혁은 "나와 많은 부분이 닮았고, 또 많은 부분이 다르다.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차분하지는 않고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도 나보다 더 많은 것 같고, 무엇보다 믿음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사람.. 더 고마운 사람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많은 애정과 마음이 불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혁은 내년 2월에 출산할 아이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기의 태명을 ‘太喜(클 태·기쁠 희)’로 지었다. 이름처럼 크고 넓은 사람이 되고 또 많이 웃을 수 있는, 기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예비 아빠가 되는 심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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