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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일본의 인기 만화 시리즈인 ‘시티 헌터’를 한·일 양국에서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만드는 합작 프로젝트에서 일본의 TV를 통해 방영될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 역을 제안받아 현재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호조 쓰카사의 인기 만화를 한·일합작 드라마와 영화로 만드는 ‘시티 헌터’ 프로젝트에는 일본의 대표적 영상콘텐츠 제작사인 가도카와와 한국의 싸이더스FNH 등이 참여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다.
정우성이 제의를 받은 일본판 드라마는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돼 내년 초께 방영될 예정이며 정우성 외 다른 출연진은 모두 일본 배우로 캐스팅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현재 김지운 감독의 대작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다. 정우성의 드라마 ‘시티 헌터’ 출연이 성사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이 가을까지 예정돼 있고 그 뒤를 이어 정우성이 영화 감독 데뷔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
또한 정우성의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우성은 데뷔 초 이후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다. 1996년 MBC 드라마 ‘1.5’의 주연을 맡은 후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 특별출연한 것 이외에는 줄곧 영화에만 출연해왔다. 정우성은 평소 인터뷰에서 ‘드라마 출연’ 의향을 묻는 질문이 나오면 “나는 영화배우다”고 단호하게 대답해왔다. 이런 정우성이 최근 충무로 영화 시장 침체로 스크린 스타들이 줄줄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추세를 따라 실리를 추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우성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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