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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공개사죄, 하지만 ‘라인업’ 조작은 말도 안돼!

SBS '라인업'의 ‘태안봉사활동 편’이 일부 조작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붐이 공개사죄와 해명을 하고 나섰다.

최근 방송된 라인업 ‘태안봉사활동 편’은 출연 멤버들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하고 봉사활동 붐을 일으키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태안에서 이들의 촬영을 직접 목격했다는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 연출 의혹을 제시하면서부터 ‘라인업’은 때아닌 조작설에 휩싸였다.

특히 멤버 중 붐이 촬영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매니저에게 라이터를 달라고 했던 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어떻게 라이터를 켤 수 있냐며 그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에 붐 측은 "담배를 피운 부분은 인정하지만 다른 봉사자들도 쉬는 짬짬이 담배를 피웠고 붐도 아무 생각 없이 담배를 피웠다"고 공개 사죄함과 동시에 "그러나 방송이 조작됐다고 하는데 열심히 기름방제작업을 했던 우리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조작설을 부인했다.

한편 ‘라인업’ 제작진도 방송조작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 조작은 있을 수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으며 대다수의 네티즌들 역시 “일부 의혹만으로 자원 봉사의 본질마저 짓밟지는 말자”며 대신 해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