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4년만에 드라마 컴백, 현빈과 호흡

 '4년만에 돌아왔어요'

배우 송혜교가 '풀하우스' 제작진과 함께 KBS 드라마로 안방에 컴백한다.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풀하우스'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송혜교는 KBS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내 이름은 김삼순' 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이번 드라마 역시 '풀하우스' 촬영 당시 함께 한 표민수 PD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며 드라마 속에서 거친 PD 역을 맡아 당당하고 솔직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4년만에 송혜교와 표민수 PD가 합작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반갑다" "궁금하다" 며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출은 맡은 표민수 PD는 "노희경 작가의 글이 섬세한 디테일이 강한 만큼 그 부분을 충족시키는 배우를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송혜교와 현빈 모두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도 가지고 있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오는 11월 KBS 2TV 월화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