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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근황공개, '이번에 절대 안돼'

1997년 부산교도소를 탈옥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이 최근 모 시사월간지에 보낸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06년 가을 시사월간지에 보내졌고, 신창원이 디스크로 쓰러지기 전에 찍은 사진으로 언론에 공개되는 가장 근래의 모습이다.

신창원과의 옥중 인터뷰에 성공한 해당언론사는 5월호 관련기사에서 그가 “‘6m 담장, 3m 철조망, CCTV적외선 감지기 무장 교도관...’ 등으로 인해 이제 절대 탈옥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밖에도 그가 ▲ “외부 진료 요청 묵살해 병을 키웠다” 소송을 제기한 사실 ▲ 10년째 독방 생활로 공황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 ▲12월 수기 출간 ▲부산 교도소 탈옥 성공의 비밀 등에 관해 보도했다.

신창원은 1982년 절도죄로 소년원에 처음 들어간 이후 절도죄 및 강도치사죄 등으로 무기징역형으로 청송교도소에 수감됐다 1994년 부산교도소로 이감됐었다.

이후 1997년 부산교도소의 쇠창살을 뜯고 탈출, 이후에도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강도행위를 일삼다 1999년 7월 16일 제보를 받은 경찰에 의해 전남 순천에서 검거됐다. 2000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MBC의 새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첫 회분에서 신창원의 탈주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