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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많아 슬픈 지상렬, 장윤정 폭탄발언에 "끝없는 추락‥"

장윤정 “털 많고 주사 있는 남자 싫어!” 지상렬 순정에 ‘대 못질’

지난 31일

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가 출연진들의 자폭성(?) 멘트와 몸짓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을 선사했다.

먼저 지상렬은 장윤정에게 “나만의 새장에 가두고 싶다”, “꼴지 경주마가 되도 장윤정에 골인하겠다”는 등, 유치찬란한(?) 미사여구를 총 동원하며 구애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장윤정은 “지상렬에게 약간의 호감을 가졌던 적이 있다”는 선심성 멘트를 날린 뒤, “얼마 전 지상렬이 술에 취해 자신의 배에 침을 뱉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일침을 놨다. 나아가 장윤정은 “원래 털 많은 남자를 싫어하는 데 지상렬의 벌어진 셔츠 틈 사이로 털이 보였다”며 지상렬의 순정에 ‘대못’을 박았다.

헤피투게더의 또 다른 게스트, 이윤석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박명수와 동기”라고 전제한 뒤, “과거 박명수는 PD들 사이에서 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놈으로 찍혔었다”며 “지금 박명수가

한 것은 자신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사실상 민주화의 최대 수혜자”라로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당시 서경석과 이윤석은 서울대, 연대 출신이라 개그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었다”면서 “다른 걸 해도 되는데 왜 나왔느냐”는 식으로 원망조의 불평을 늘어놓았다.

한편 탤런트 오대규는 자신의 아내와의 첫

을 떠올리며, “십 수년전 여행 차 한 비행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당시 앞머리를 높게 세운 일명 '사자머리'를 한 지금의 아내를 발견했다”면서 “한 눈에 필이 꽂혔고, 그 때는 비행하는 내내 어떻게 하면 저 여자의 옆에 앉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뿐이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