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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여창용 기자] 태국의 푸미폰 국왕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에 대한 순위를 매기며 태국의 푸미폰 국왕이 350억달러(
푸미폰 국왕은 올해 80세로 약 60년 동안 태국을 통치해오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하고 있는 군주로 알려져 있다. 푸미폰 국왕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히얀 국왕(230억 달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210억 달러)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국왕(200억 달러)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180억 달러)가 차례로 2~5위를 기록했다.
유럽국가에서는 작은 리히텐슈타인 한스 아담 2세가 6위(50억 달러)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으로 등극했다. 한스 아담 2세는 가족이 운영해온 LGT 뱅크의 자산가치 상승으로 6위에 올랐지만 현재는 탈세 스캔들에 연루됐다.
막대한 관광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모나코의 알버트 2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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