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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핫이슈!

전영록, 난 각종 스캔들의 희생양이었다?!

70-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 전영록이 "나는 동네북이었다"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3일 오전에 방송된 '남희석-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전영록은 과거 화려한 스타로 군림했던 과거와 그에 가려진 숨겨진 이색 사연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영록은 "특히 내가 유달리 스캔들이 정말로 많았다"고 말하면서 "키가 작아서 만만하니 완전 나를 동네북으로 봤다"는 농담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웃음으로 회상했다.

당시 가장 큰 의혹(?)을 받았던 것은 당시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던 임예진과의 스캔들.

두 사람은 동거설까지 불거지면서 연인 관계라는 스캔들에 시달려야 했다.

이에 MC인 남희석은 "진짜 둘이 사귄거 맞느냐. 우리 어머님이 전영록씨가 나오면 꼭 물어달라고 하더라"고 물을만큼 관심을 받았다.

전영록은 "정말 아니다. 너무 억울하다. 임예진씨는 내가 너무 장난을 심하게 쳐 나만 보면 놀라 도망가기 바빴다. 그만큼 스스럼없는 관계라 연인 사이라는 소문까지 난 것 같다"라며 자초지종을 밝혔다.

또한 배우 이미숙과의 스캔들에 관해서도 "지금 이런말을 하긴 그렇지만 이미숙씨는 당시 아는 선배와 사귀고 있었다. 나와는 아무 관계가 아니었다. 오늘 이미숙씨를 초대 손님으로 함께 초대할껄 그랬다"는 너스레로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전영록은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때 군입대후 "내 히트곡중 이별 노래의 가사를 적어 이별을 통보하는 편지들이 군에 많이 도착했다. 내가 부른 노래라는 이유로 군에 입대해서도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는 에피소드등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