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히데히코,'추성훈의 벽' 대결 여부 초미의 관심사!!

추성훈의 말 한마디에 요시다 히데히코가 동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일본에서 거행된 드림6 경기에서 추성훈은 일본의 토노오카 마사노리를 상대로 1회 암바 TKO 승을거둔 이후 링에서 마이크를 잡고 다음 상대는 요시다 히데히코라고 차기 대전 상대를 지목해 성사여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추성훈은 공개적으로 요시다 히데히코와 대전을 하고 싶다며 '어릴 적 동경의 대상이었던 요시다와 대결을 해 보고 싶었다.차기 상대로 대결을 통해 내 자신의 벽을 허물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이 차기 대전 상대로 지목한 요시다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도 78kg급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일본의 유도 영웅으로 이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세계 강호들을 연파한 강호로 유명하다.

이에 일본의 언론들과 격투기 팬들은 벌써부터 추성훈이 지금까지 한 번도 헤비급 선수와 대전을 해 본 적이 없다며 객관적으로는 오랜 경험과 무게에서 나오는 파워력을 가지고 있는 요시다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최근 추성훈이 부상 이후 복귀한 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보여준 경기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일본 언론들은 추성훈과 요시다 히데히코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올해 벌어진 격투기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