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그대내품에 박효신나만바라봐 세레나데 감미로워 쓰러질것 같아~

[SSTV｜강유진기자] 박효신'나만바라봐', 정엽'그대내품에' 휘성'온리유'가 주말방을 세레나데로 수놓았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한 박효신이 태양의 '나만바라봐'를 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약간의 안무까지 곁들여 선사하며 이하나를 황홀하게 했다.

이날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0일 부터 '더 소울 콘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가수 정엽, 휘성, 박효신이 출연, MC 이하나에게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페퍼민트' 진행자인 이하나는 "오늘 커플들이 많이 왔는데 각자 이성에게 반응이 오는 노래를 불러달라"고 세레나데곡을 부탁했다. 이에 정엽은 '그대 내 품에'를 휘성은 조금 느끼한 버전으로 '온리유(Only you)'를 불렀다.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 리더인 정엽이 휘성과 함께 부른 'Nothing better'(나씽 베러) 듀엣 무대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시청자들은 정엽의 가창력에 찬사를 보내며 그의 숨겨진 라이브실력에 놀라워 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박효신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약간의 안무까지 곁들여 선사하며 이하나를 황홀하게 했다.

이하나는 세 남자의 세레나데 중 박효신의 '나만 바라봐'를 최고로 골랐고, 거미는 '너무 이기적이다'는 이유로 박효신의 곡 대신 휘성의 '온리 유'를 택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범수, 신승훈,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더 신승훈 쇼'를 여는 가수 신승훈은 MC이하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White Christmas'로 가수 10명의 모창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