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21일 밤에 방영된 KBS '신동엽-신봉선의 샴페인' '제2의 전성기' 특집에 출연해 '고음불가'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수근은 "지난 2005년 추석특집으로 했는데 PD분이 반응보고 괜찮으면 차후에 생각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무대에서 깜짝 놀랐다. 그 당시 관객 3명 중에 1명은 너무 재밌어 해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발을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파도타기로 관객들이 쓰러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개 코미디의 묘미를 처음 알았다"며 "그 후에는 '고음불가'가 재미있다고 해서 버라이어티 쇼에 자주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또한 "돈쓰는 것이 한이 맺힌 적 있다. '고음불가'때 행사를 하루에 8개 이상했다. 통장 정리하는 '차르륵'하는 소리가 어느 글씨쓰는 것보다 아름다웠다"며 "돈이 쌓일 때마다 후배들을 불러 돈을 썼다. '돈이 없으면 어때. 내일 행사하면 되는데'라는 생각에 후배들에 자주 술 샀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합정동 쪽에 전셋집을 얻었다. 집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전자제품집에 가서 '이거 이거' 하면서 보이는데로 족족 집었다. 다 잘 집었는데 당시 벽면TV같은 건 1000만원 넘어 돈이 없었다. 그래서 지배인에게 "이수근이라는 사람 믿고 한달 안에 다 갚겠다. 오늘 일단은 그냥 달라"했다.
차후 한달 안에, 그것도 현금으로 갚았더니 서비스로 드라이기를 주더라는 것. 이수근은 "그때 삶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회고했다.
이수근은 "지난 2005년 추석특집으로 했는데 PD분이 반응보고 괜찮으면 차후에 생각하자고 했다"며 "하지만 무대에서 깜짝 놀랐다. 그 당시 관객 3명 중에 1명은 너무 재밌어 해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또한 "돈쓰는 것이 한이 맺힌 적 있다. '고음불가'때 행사를 하루에 8개 이상했다. 통장 정리하는 '차르륵'하는 소리가 어느 글씨쓰는 것보다 아름다웠다"며 "돈이 쌓일 때마다 후배들을 불러 돈을 썼다. '돈이 없으면 어때. 내일 행사하면 되는데'라는 생각에 후배들에 자주 술 샀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합정동 쪽에 전셋집을 얻었다. 집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전자제품집에 가서 '이거 이거' 하면서 보이는데로 족족 집었다. 다 잘 집었는데 당시 벽면TV같은 건 1000만원 넘어 돈이 없었다. 그래서 지배인에게 "이수근이라는 사람 믿고 한달 안에 다 갚겠다. 오늘 일단은 그냥 달라"했다.
차후 한달 안에, 그것도 현금으로 갚았더니 서비스로 드라이기를 주더라는 것. 이수근은 "그때 삶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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