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음악을 하던 3살 연하 여성 '오방실'과 만나"

2AM 조권이 같은 음악을 하던 3살 연하 여성 '오방실'과 만난 적이 있다고 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권과 가인은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신혼여행 마지막 코스로 찜질방 안의 소금방을 찾았다. 소금방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가인이 첫 키스를 한 곳이라고 고백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가인이 조권에게 어떤 여자를 만났었냐고 캐묻는 과정에서 조권은 “같은 음악을 하던 3살 연하 여성이고 이름은 오방실”이라고 말했다.

조권은 당시 그녀를 정말 좋아했지만 데뷔가 더 중요해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가인은 질투와 동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질투심에 가인은 결국 “어떤 여자였냐”고 캐물었고 조권은 “아이라인 안그리는 여자”라고 말해 가인에게 충격을 줬다. 가인은 “안그린다 해도 여자들은 다 그리는 것”이라며 억울해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이날 가인은 “진실한 사랑을 두번 해봤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사실 남자를 많이 만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며 “진실한 사랑, 딱 두번 해본 것이 전부”라고 고백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