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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나 아역 주민수 교통사고


【서울=뉴시스】

SBS TV 대하사극 ‘왕과 나’의 주인공 ‘처선’(오만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주민수(13)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주민수는 29일 오전 6시께 ‘왕과 나’출연차 서울에서 강원도로 향하던 중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비장이 파열된 주민수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비장을 떼내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주민수의 아버지는 “다행히 외상도 없고 수술도 잘 됐다. 이르면 주말쯤 퇴원할 것 같다”며 “민수가 ‘왕과 나’촬영에 차질이 생긴 것을 걱정하며 하루빨리 연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감독과 상의해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8회까지 '처선'의 아역을 연기하는 주민수는 4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