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침없이 핫이슈!

소시 태연, 레인보우 노을과 학창시절 단짝 “데뷔 축하해” 깜짝 메시지

소녀시대 태연과 레인보우 노을이 학창시절 친구였던 사연이 밝혀졌다.
태연은 12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태연은 '밑줄긋기'라는 코너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죽이 잘맞고 말도 잘 통한 단짝 친구가 있었다. 서로 어리바리 하면서 노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에서 만나면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하고, 서로에게 조언도 해주던 것이 기억이 난다. 6학년 때 반이 달라져 뜸해지기도 했지만 같은 중학교에 진학해 서로의 짧은 머리를 보고 마구 웃기도 했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또 태연은 "하지만 그 친구가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됐고, 그 뒤 기억에서 잊혀져갈때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나게 됐다. 학창시절 그 지옥이 아닌 서울에서 다시 만났고, 가까운 동네에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후 연습이 끝나고 자주 마주치고 연락도 했다. 하지만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연락이 다시 뜸해질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연의 깜짝 고백이 이어졌다. 태연은 "이제 그 친구를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또 '친친'에 초대도 할 수 있게 됐다. 노을아, 데뷔축하하고 반갑다. 여전히 예쁘구나 '친친'에 꼭 놀러와"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후 애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태연은 "네, 레인보우의 노을이 맞습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