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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동방신기 자막실수, 시청자 뿔났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자막실수에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연예가중계`는 송년특집 스타 앙케트로 `2009 최고의 뉴스메이커`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4위에 꼽힌 동방신기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뽑은 것.

이 과정에서 `연예가중계`는 자막을 통해 "시아준수 최강창민 미키유천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실제 소송 중인 멤버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으로 상관없는 멤버를 자막에 삽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믹`키유천을 `미`키유천이라고 내보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연예가 중계’ 게시판을 통해 동방신기 팬들은 “정정방송을 내보내 달라”, “어이가 없다”는 등 항의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연예가 중계’는 지난 5월에도 ‘거짓말(빅뱅)-용감한 형제 작곡’이라는 자막 오류를 범한바 있어 당시 사과글을 올렸다.

`거짓말`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작곡했으며, 용감한 형제는 편곡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