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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전태수와 ‘커플폰’, 러브라인 형성되나? "아직은 혼자 삽질"


[티브이데일리=이선미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몽땅 내사랑‘에서는 금지(가인)와 전실장(전태수)의 러브라인이 생성되는 듯한 느낌을 주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땡전한푼 없어 두준에게 돈을 뜯어온 금지는 정선생(최나경)의 결혼 축의금을 내야한다는 말에 걱정하지만 이미 전실장이 금지의 것까지 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전실장의 행동에 의아해 하던 금지는 길거리에서 전실장과 부딪치게 되고 그는 금지에게 새 휴대폰을 선물하겠다며 또다시 호의를 베푼다.

휴대폰 매장을 찾은 그들은 본의아니게 커플폰을 하게되고 잘 어울린다는 매장 직원의 말에 금지는 기분좋은 듯 수줍은 표정을 짓는다.

이후 금지는 지나가던 불량스러운 사람들 때문에 곤란을 당하게 되고 전실장은 또 금지앞에 나타난다. 그는 마치 백마탄 왕자님처럼 불량배들에게서 지켜주며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그날 저녁 금지는 핸드폰이 바뀌었다며 집앞으로 찾아오겠다는 전실장의 전화를 받는다.

집앞에서 들뜬 마음으로 전실장을 기다리는 금지,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그를 생각하며 전태수가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을 상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집앞으로 찾아온 전실장은 죄송하다며 맛있는 점심을 사겠다고 하는 금지에게 “그럴 돈 있으면 어서 돈모아 복학이나 하세요. 그리고 가불처리된 정선생님의 축의금도 갚으셔야죠”라며 설렜던 금지의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다.

이에 머리를 쥐어잡은 금지는 전실장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생각했던 점들이 오해였음을 깨닫게 된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금지 혼자 생쑈한거네요" "둘이 잘어울려요, 러브라인 형성은 언제쯤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