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심형래 감독이 제2의 영구로 유재석을 꼽았다.
심형래 감독은 12월 20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라스트 갓파더'(감독/주연 심형래/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구아트) 영구 파티에서 '영구의 후계자로 손색이 없을 것 같은 후배 베스트3'를 공개했다.
심형래 감독은 1위로 국민MC 유재석을 꼽았다. 심 감독은 "지금은 유재석이 안경 쓰고 점잖은 척하지만 분장을 하면 상태가 매우 안 좋아진다"며 "특히 영구분장하면 정말 최고다"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2위에는 개그맨 김병만이 뽑혔다. 그는 "김병만은 요새 달인으로 개그를 아주 열심히 하는 친구다"며 "보고 있으면 정말 기특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위는 가수 대성이 선택됐다. 하지만 심 감독은 "대성을 3위로 꼽았지만 조건이 있다"며 "눈을 조금 손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진행된 영구파티는 '라스트 갓파더' 개봉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을 초대해 심형래 감독과 먼저 만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심 감독은 팬들을 위해 2010년 버전의 코믹 캐럴송 '영구 징글벨'을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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