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탁환이 그룹 JYJ의 방송 취소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김탁환은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등 국내에서 원작 소설이 가장 많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작가다. 얼마 전 개봉된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원작인 '열녀문의 비밀'의 작가이기도 하다.
김탁환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하루 종일 분노하는군요. QTV에서 방송 예정인 JYJ 프로그램이 취소되었다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촬영이 꽤 많이 진행되었다는데, 무엇보다 JYJ 상심이 크겠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라고 남겨 JYJ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JYJ는 케이블채널 QTV의 'JYJ의 리얼 24(가제)'를 통해 일상생활의 모습 등을 공개할 계획이었다. 프로그램은 원래 2월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편성이 지연되다 결국 씨제스 측에 최종 방송 불가를 통보,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 JYJ의 에이전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홈페이지에 "QTV 방영 무산에 대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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