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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이스트 무브먼트' 음중 무대 후끈 달궈

미국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MBC '쇼 음악 중심'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19일 오후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싱글 '로켓티어'(Rocketeer)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 오는 이들은 가벼운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라임에 맞춰 여유넘치는 랩핑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J-Splif)와 프로그레스(Prohgress),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맨(Virman)으로 구성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아시아계로서 이례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석권,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힙합 그룹이다.

지난 해 10월 2일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오른 이들의 곡 ‘Like A G6’는 다음 주인 9일에는 6위, 그 다음주 13일에는 2위로 오르더니 10월 30일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