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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도둑들' 캐스팅! '삼동이 벗고 신참 도둑으로 변신'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가제)에 김수현이 캐스팅 됐다.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와 '드림하이'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방면에서의 재능을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수현은 '도둑들'에서 도둑 5인방의 막내인 '잠파노'로 분한다. 짧은 경력의 신참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기죽지 않는 당돌한 성격으로 자신을 동생 취급하는 '애니콜'에게 지치지 않는 순정을 내보인다.

김수현 외에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까지 총 7인의 배우들이 도둑들로 변신한다. 배우 한 명 한 명의 네임 벨류 만으로도 기대를 증폭시키는 한국 영화계 최고 스타들의 만남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둑들'(가제, 이하 < 도둑들 > )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영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촌철살인의 대사,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지휘 하에 한국 영화계를 흔들어 놓을 거물 도둑들의 멤버를 확정하고 출정을 준비 중인 영화 '도둑들'은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