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희망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MBC 100분 토론'이 오는 24일 500회 특집으로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우리 사회는 최근 경제계 일각에서 2030년 국민소득 10만 불 시대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외견상으로는 분명 부유해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고물가와 실업, 부실한 사회안전망에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저(底)신뢰사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시대를 거쳐 선진화의 초입에 도달해 있다는 분석과는 반대로, 국민들은 사회제도에 대한 불신도는 높아지고, 이에 대한 실망과 개인의 불안은 날로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다.
'MBC100분토론'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7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벌인 자체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현재의 한국사회와 국가제도는 여전히 믿음직스럽지 않고, 경제활동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신뢰도에 대해, 10점 만점에 5.28점으로 응답했다. 또한 사회적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부와 정치권의 신뢰부족’(51.2%)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잘못된 정보의 유통’이 14.9%로 응답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조직으로 ‘청와대와 정부’(33.7%), ‘국회’(33.5%), ‘검찰과 경찰’(10.3%)순으로 응답했다. 더구나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정치인(46.4%)을 선택했음에도, 그들을 신뢰하느냐는 응답은 겨우 2.1%에 그쳐,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우리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대해서 국민들은 ‘본인의 능력과 노력’(49.0%)이라는 응답을 첫 손에 꼽았으나,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2,30대들은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을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아, 과연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30대의 경우,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40.0%), ‘본인의 능력과 노력’(39.3%) 순으로 선택했으며, 20대들은 그 편차가 더 커져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43.4%), ‘본인의 능력과 노력’(38.4%) 순으로 선택했다.
'MBC100분토론'이 전국단위로 실시된 시청자 앙케이트 조사를 토대로, 야심차게 분비한 이번 주 500회 특집방송에서는 불신, 불안, 불통으로 꽉 막힌 우리시대를 진단해보고,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와 그로 인한 개인의 불안”을 넘어선 우리 사회의 희망은 무엇인지 뜨겁게 논의해 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김여진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 100분 토론'이 오는 24일 500회 특집으로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우리 사회는 최근 경제계 일각에서 2030년 국민소득 10만 불 시대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외견상으로는 분명 부유해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고물가와 실업, 부실한 사회안전망에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저(底)신뢰사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시대를 거쳐 선진화의 초입에 도달해 있다는 분석과는 반대로, 국민들은 사회제도에 대한 불신도는 높아지고, 이에 대한 실망과 개인의 불안은 날로 증폭되고 있다는 것이다.
'MBC100분토론'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7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벌인 자체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현재의 한국사회와 국가제도는 여전히 믿음직스럽지 않고, 경제활동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신뢰도에 대해, 10점 만점에 5.28점으로 응답했다. 또한 사회적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부와 정치권의 신뢰부족’(51.2%)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잘못된 정보의 유통’이 14.9%로 응답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조직으로 ‘청와대와 정부’(33.7%), ‘국회’(33.5%), ‘검찰과 경찰’(10.3%)순으로 응답했다. 더구나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정치인(46.4%)을 선택했음에도, 그들을 신뢰하느냐는 응답은 겨우 2.1%에 그쳐,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우리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대해서 국민들은 ‘본인의 능력과 노력’(49.0%)이라는 응답을 첫 손에 꼽았으나, 미래의 한국을 책임질 2,30대들은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을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아, 과연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30대의 경우,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40.0%), ‘본인의 능력과 노력’(39.3%) 순으로 선택했으며, 20대들은 그 편차가 더 커져 ‘가족의 배경이나 인맥’(43.4%), ‘본인의 능력과 노력’(38.4%) 순으로 선택했다.
'MBC100분토론'이 전국단위로 실시된 시청자 앙케이트 조사를 토대로, 야심차게 분비한 이번 주 500회 특집방송에서는 불신, 불안, 불통으로 꽉 막힌 우리시대를 진단해보고,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와 그로 인한 개인의 불안”을 넘어선 우리 사회의 희망은 무엇인지 뜨겁게 논의해 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김여진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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