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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정(이청아 분)은 승승장구하는 친모 강준선(배종옥 분)에게 복수의 완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강준선은 박순정에게 “그만 나대라. 넌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며 “넌 살인자의 딸이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3월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순정’(극본 하청옥/연출 백수찬) 89회에서는 박순정에게 유민수(진태현 분)의 친모를 죽인 사실을 고백하는 강준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선은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사회에서 부회장 자리에 추대됐다. 유재환 회장(박영지 분)은 아들 유민수에게 “최고 경영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위기관리 능력이다. 이사회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거 같다. 넌 아직 기업을 이끌기엔 너무 젊다”고 말했다.
건강이 악화된 유회장이 사망할 경우 회사는 고스란히 강준선의 것이 되는 셈. 강준선은 자신의 목표가 가까워졌음에 크게 기뻐했다. 이에 박순정은 “나도 내 존재를 세상에 화려하게 소개할 무대가 필요했다”며 강준선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순간 숨겨진 딸인 자신의 존재를 밝혀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을 선전포고했다.
이어 박순정은 “나 때문에 날 낳은 사람이 죽었다는 기억 감수하겠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화려하고 극적인 방법으로 내 존재를 드러내겠다”며 “화려하고 부도덕한 강준선 사장님의 인생에 종지부를 찍어줄 사람이 나밖에 더 있겠냐”고 강준선을 도발했다.
강준선은 친딸의 협박을 더 이상 보고 넘길 수 없어 박순정에게 일격을 가했다. 박순정이 치욕스러워 할 만한 자신의 과거를 폭로한 것. 강준선은 “넌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니다. 넌 살인자의 딸이다. 내가 유민수의 친모를 죽였다. 내가 시켜서 네 아버지 양광운(최준용 분)이 죽였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사랑하는 유민수의 친모를 자신의 부모 양광운과 강준선이 죽였다는 사실에 박순정은 경악했다. 박순정은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다”고 소리를 지르며 오열했다. 이어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한동안 난동을 부리던 박순정은 그대로 실신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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