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배우 박한별이 패션쇼 런웨이에서 인형 미모와 모델 못지않은 워킹을 과시했다.
박한별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1·201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다. 디자이너 정두영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선 박한별은 일명 ‘망토’로 불리는 케이프코트와 블랙 레더 소재의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1·2012 F/W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이주영 패션쇼에서 모델로 데뷔식을 치렀다. 이날 제시카는 블랙 레이스의 시스루룩 드레스로 고혹적인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이상봉 지춘희 송지오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은 물론, 신예 디자이너 등 총 36명이 참가했다.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 동안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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