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전유성 “내가 한채영 데뷔시킨 장본인” 깜짝고백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을 발굴한 사연을 전했다.

전유성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내가 한채영을 연예계 데뷔시켰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전유성은 “과거 인사동 가게에 놀러온 한채영을 보고 직접 사진을 찍어 친한 매니저에게 소개를 시켜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후 시카고로 돌아갔던 한채영을 다시 한국으로 데려와 배우로 데뷔를 시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전유성은 가수 전인권, 방송인 이영자 주병진 등의 스타들을 발굴한 사실과 함께 최고의 스타를 발굴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놀러와’에는 전유성 외에도 그의 추종자인 개그맨 김학래 이봉원 김대범 안상태가 함께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