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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보라보라섬 누드신기 호텔염탐 고백 “뭘 봤는지는 비밀”

유노윤호, 보라보라섬 누드수구 호텔염탐 고백“뭘봤는지는 비밀”

[뉴스엔 최영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과거 보라보라섬에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지난 1년 9개월간의 여정을 총정리하면서 '강심장'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스타들이 다시 출연해 최고의 토크왕을 뽑기 위한 왕중왕전을 펼쳤다.

유노윤호는 '보라보라 누드신기'라는 주제로 "신인 때 'Hi Ya Ya 여름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보라보라섬에 갔다"고 얘기를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정말 영화같이 아름다운 바다였다"며 "바다에서 가오리하고 놀다가 멤버들과 수구를 했다. 한창 혈기왕성할 때라 다들 흥분해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멤버들 모두 아랫도리가 다 벗겨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촬영에 들어간다고 했다"며 "스태프들이 바다로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여자 스태프들도 있어 아무도 나가지를 못했다. 물 속에서 보고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당시 스태프들에게 부끄러워 말은 못하고 '우리가 중요한 시합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시간을 끌었다"며 "문제는 물에 떠다니는 수영팬티가 누가 누가건지 알 수가 없었다. 각자 찾아 입고 겨우 수습해 사건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노윤호는 "이게 다가 아니다"며 묶었던 호텔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문 열고 나가면 바로 수영할 수 있는 호텔이었다"며 "바닥도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가 다 비쳤다. 바다에서 올려다 보면 호텔방 안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양지다 보니 우리들 외에는 다 신혼부부였다"며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호기심이 발동했다. '우리가 한번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고 마음먹고 멤버들과 바다에서 배영을 하기 시작했다"

유노윤호는 "바닷속에서 슬쩍 슬쩍 보고 있는데 뽀뽀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며 "월드 투어 형식으로 이방 저방을 엿봤다. 그날 뭘 봤는지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