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9일 팬미팅서 구정현과 우정의 무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세대 스타 정일우가 자신의 팬 미팅서 가수 구정현과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 미팅을 여는 정일우를 위해 구정현이 축하무대를 자청,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구정현의 데뷔 앨범인 ‘굿바이 새드니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구정현이 팬 미팅 무대에 오르게 됐다.

구정현은 이날 ‘굿바이 새드니스’의 타이틀곡인 ‘오죽했으면’과 ‘그러니까’를 부를 예정이며 팬 미팅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정일우가 평소 좋아하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팬 미팅 주최사인 스타마운틴측은 “정일우의 팬 미팅에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다”며 “정일우의 팬이 수만 명으로 알려져 있어 입장 못하고 돌아가는 팬들이 발생할까 걱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일우의 팬 미팅서 축하 무대를 꾸미는 가수 구정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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