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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연기인생 1막 끝났다 활동중단 선언

배우 임수정이 작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스타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임수정은 지난 19일 가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한동안 작품 활동을 일절 안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까지도 계속 충전 시기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황정민과의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허진호 감독의 영화 ‘행복’촬영 이후 8개월동안 휴식을 취해온 임수정은 활동 중단 선언 배경에 대해 “‘행복’을 통해 내 연기 인생 1막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속삭이듯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임수정은 “사람들이 나를 어리게 보는 것은 할 수 없어요. 줄곧 그런 모습만 보여줬으니까요”라며 “하지만 이제는 자연인 임수정이 나이를 들어가는 것처럼 배우 임수정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영화‘장화, 홍련’ 이후 임수정은 ‘행복’에서 제 나이 또래에 맞는 옷을 입기까지 줄곧 소녀 이미지로 각인돼 왔기 때문에 연기 인생 2막의 시작에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는 생각이라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그녀는 “내가 어떤 모습을 어떻게 보일 수 있을 지, 나도 궁금하다”면서 “내년에 어떤 작품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고민 끝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