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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화책 보관 하는 방법

책이 습기를 흡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특히 이것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과 장마철에 심한데요. 가만히 있는 자연상태에서는 문제시 될 정도로 변형이 생기지 않고, 시간지 지나면 복원이 됩니다.

그 외에, 책 보관방법을 몇 가지 적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빛에 노출시키지 말 것

▶햇빛, 직사광선, 형광등 불빛 등, 그 어느 빛에도 가능한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빛은 만화책의 색소를 파괴시켜 색상이 흐려지거나, 사라지게 만듭니다.


2. 밀폐된 곳에 보관할 것

▶밀폐된 곳에 보관하면 빛의 차단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습기를 덜 먹게 할 수 있으며, 기타 여러 상황에서 책을 보호해 줍니다.


3. 눕혀서 보관할 것

▶책을 세워서 보관하면 밑 부분이나 모서리 부분, 표지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되도록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너무 벌려보거나, 거꾸로 덮어두지 말 것.

▶책을 너무 벌려보거나, 도중에 거꾸로 덮어놓으면 그곳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책을 펼쳤을 때 유독 그곳이 펼쳐지며 벌어지는 현상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책의 본문이 접착되어 있는 곳에 무리를 주어 빠지거나, 쉽게 뜯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습기 제거제를 곁에 둘 것.

▶습기가 많고, 습도가 높을 때에 재질이 나무로 만들어진 책은 그 습기를 흡수하여 변형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밀폐하여 보관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복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곁에 습기제거제를 두면 좋습니다.


6. 방충제를 곁에 둘 것.

▶벌레나, 여타 다른 미생물들은 책을 훼손시키거나,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이것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곁에 방충제를 두면 좋습니다.


7. 맑고 건조한 날에는 책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줄 것.

▶맑고 건조한 날에 책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주면, 평소에 먹고 있던 습기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벌레나, 여타 다른 미생물들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8. 물과 멀리하고, 물에 젖었을 때는 냉장실에 넣어 얼린 후 말릴 것.

▶물에 젖게 되면 찢어지기 쉽고, 얼룩이 질 수 있으며, 변형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물은 책이 가장 기피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며, 혹여 물에 젖었을 경우에는 냉장실에 넣어 얼린 후 말려야 합니다. 이때 위에서 아래로 압박해서 얼려주고, 말릴 때도 그늘에서 위에서 아래로 압박해서 말려주면 좋습니다. 젖었다고 드라이기나 햇빛 등, 열을 이용해 말리게 되면 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피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출처 : '만화책 보관 방법'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