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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최재환, 남자판 ‘우생순’ 호흡 기대해주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23. 21:38
얼마 전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이며 열연한 최재환(25)이 영화 '국가대표'에서 '추격자' 하정우(30)와 호흡을 맞춘다.
'식객'에서 성찬(김래원 분)과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후배 석동 역을 맡았던 최재환은 여러 영화에 개성있는 역할로 출연을 해왔다.
조인성 주연의 ' 비열한 거리'에서 자신을 키워준 조인성을 배신하고 그에게 칼을 꽂는 역할로 출연했었고, 송승헌 권상우가 출연했던 '숙명'에서는 속깊은 의리남으로 나와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렇게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구축해 오던 그가 드라마 '식객'에 이어 영화 '국가대표'에 캐스팅된 것이다.
영화 '국가대표'는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 선수들의 눈물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로 '미녀는 괴로워'(2006)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이재응, 이한위, 최재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랭크인 전부터 남자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는 9월 초 촬영과 스키점프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내년 상반기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