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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주치의, 사망 1시간동안 시신 방치 ‘충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2. 17:47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숨을 멈춘지 1시간 뒤에야 911 긴급구조에 신고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국의 한 외신은 “경찰이 지난 8월 잭슨의 개인의사인 콘래드 머리의 라스베이거스 약국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제출한 영장에 따르면 콘래드 머리는 지난 6월25일 로스앤젤레스 소재 잭슨의 자택에서 잭슨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 1시간 이상이 지난 오후 12시 22분에야 긴급구조 전화를 걸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영장에는 전화 기록상 콘래드 머리가 당초 잭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시간대인 같은 날 오전 11시 18분에서 오후 12시 5분까지 47분동안 3명의 각기 다른 상대와 휴대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A 카운티 지방법원은 마이클 잭슨 유산 관리 및 집행인으로 2002년 작성된 잭슨 유언장 대로 변호사 존 브랜카와 음반 제작자이자 친구인 존 매클레인을 최종 임명했다.
또 마이클 잭슨 부친 조 잭슨도 브랜카와 매클레인의 유산관리인 자격을 반대하고 있었지만 판사는 아버지 조의 주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