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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붐 ‘스타킹’ 깜짝출연 논란 설왕설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3. 13:45
'스타킹'에 군대간 방송인 붐이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붐은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태국 요가왕자'에 입대 전에 촬영한 방송분량으로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 평소 방송 모습과 똑같이 분위기를 주도하며 방송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갑자기 붐의 목소리에 놀랐다. 군대가 있는 붐을 이렇게라도 보니 반갑다", "붐이 빨리 전역해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붐의 깜짝 등장에 반가워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붐의 느닷없는 출연은 프로그램의 전체적 흐름에 맞지 않는 짜집기 편집의 표본이다", "자대배치 받고 복무중인 붐의 출연에 '스타킹'은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제작진의 무성의한 편집을 탓했다.

한편 붐은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양구 21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후 붐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 배치돼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