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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조명진, 18일 오후 결혼식…사회 ‘비담’ 김남길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6. 15:48
◇ 18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될 박한이-조명진 커플. ⓒ 아이웨딩네트웍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30)와 배우 조명진(30)이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선 탤런트 김남길이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15일 "드라마 < 선덕여왕 >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흔쾌히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축가는 평소 조명진과 친분이 있는 가수 홍경민과 그룹 SG워너비가 부를 예정.
박한이는 "그토록 바라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니 너무 좋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미안하다. 그만큼 살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진은 "경기 중엔 내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야구할 때가 가장 행복해하는 그를 위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아내가 되겠다"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박한이와 조명진은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