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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김태원 “아내때문에 난 죽을수 없다” 부인은 눈물
난알아요
2011. 3. 6. 20:56
"누군가 때문에 죽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 한명은 꼭 있어야 한다"
방송에 앞서 김태원의 위암 선고를 받은 가운데 끝까지 아내에 대한 로맨틱 가이 모습을 잃지 않았다.
3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위암 선고를 받은 김태원 본인은 물론 멤버들 제작진 모두 충격적인 결과에 말문을 잃었다.
김태원은 "막상 암선고를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면서 "내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 가족 등 모두가 갑자기 떠올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냉정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얘기 듣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인하게 말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내가 내 몸을 건사 못한 것이기 때문에...책임이 없는 놈이 되버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내 때문에 죽을 수 없다. 세상에 내가 죽어서는 안될 이유가 되는 한 사람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진심어린 말을 했다. 결국 김태원의 아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행운이다. 1년 뒤에 발견됐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면서 "수술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김태원의 위암 선고를 받은 가운데 끝까지 아내에 대한 로맨틱 가이 모습을 잃지 않았다.
3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위암 선고를 받은 김태원 본인은 물론 멤버들 제작진 모두 충격적인 결과에 말문을 잃었다.
이어 "냉정한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얘기 듣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인하게 말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내가 내 몸을 건사 못한 것이기 때문에...책임이 없는 놈이 되버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내 때문에 죽을 수 없다. 세상에 내가 죽어서는 안될 이유가 되는 한 사람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진심어린 말을 했다. 결국 김태원의 아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행운이다. 1년 뒤에 발견됐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면서 "수술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