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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거든' 김정인 탈락에도 "한국의 모차르트"…'위탄'
난알아요
2011. 4. 2. 21:33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패자부활전에 나선 김정인은 한복을 곱게 차려있고 KBS 2TV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가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왜 한복을 입었나"라는 질문에 김정인은 "오늘 선곡이 '명성황후' 주제곡이라 그 사람의 마음을 담아 부를 것"이라고 야무지게 대답했다. 김정인의 멘토 방시혁은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김정인이 노래를 시작하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출연자들은 김정인의 맑은 목소리와 고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노래가 끝난 후 멘토 김태원은 "한국의 모차르트다. 넌 정말 아름다운 열 한 살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시혁 또한 "넌 언제나 최고야"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정인은 31.9점을 받아 아쉽게 탈락했다. 생방송 마지막 진출 티켓은 손진영과 조형우에게 돌아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