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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등장한 이승기 친구, 매니저 맞다!

난알아요 2011. 4. 25. 22:46


[OSEN=윤가이 기자] 과거 '1박2일'에 출연했던 이승기의 중학교 동창이 현재 이승기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은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24일 방송분에서 잠깐씩 화면에 등장한 익숙한 얼굴을 두고 '과거 친구 특집에 출연한 이승기 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방송 직후 '해피선데이' 홈페이지와 기사 댓글 등에는 '오늘 이승기 중학교 동창으로 나왔던 사람을 화면에서 봤다', '저 사람, 이승기 친군데.. 왜 '1박2일' 스태프지?' 하는 등의 의견들이 속속 올라왔다.

확인 결과 네티즌이 거론한 인물은 지난 2009년 '같이가자 친구야' 특집에 이승기 친구로 출연했던 민경환 씨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1박2일' 현장 관계자는 OSEN에 "이승기 씨의 중학교 동창으로 '1박2일'에 출연한 적이 있던 사람이다"며 "당시 방송으로 인연이 되어 현재는 이승기의 일을 봐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 친구에서 파트너로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환 씨는 2009년 4월 방송된 '같이가자 친구야' 특집에 출연, 이승기와는 중학교 동창이며 현재 유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