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 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교수와 여제자' 또 사고, 동영상 촬영 들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를 몰래 촬영하려는 관객이 속출하고 있다.22일 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최근 ‘교수와 여제자’ 오후 8시 공연 도중 N모(50·경기 시흥)씨가 소형 디지털 카메라로 여배우 최재경(22)의 알몸과 성행위 연기 장면 등을 찍었다. 이날 공연 후 참 스태프들이 노씨를 붙잡았다. N씨 옆자리 여성관객의 “촬영하지 말라고 했는데 막무가내였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N씨는 “나도 연극 속 교수처럼 고개 숙인 남자인데 나만 보기 위해 소장하려고 했다. 여주인공에게 정신이 팔려 촬영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찍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는 것이다. 앞서 참은 공연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면 형사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우리가 적발하지 못한 도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