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정신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리플리’ 김승우 “영혼 상처받아 2년째 정신과치료” 고백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김승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김승우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발표회에서 “2년째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 후 배우들의 정신과 카운슬링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품을 하고 나면 영혼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와 같이 강한 역할을 하고 난 후 많이 괴로웠고 휴식이 필요했다.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 아마도 많은 배우들이 그런 경험을 했을 거다”고 말했다. 앞서 김승우는 ‘나는 아빠다’에서 심장이 아픈 딸 민지(김새론 분)을 살리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