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충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아중 "윤지훈 죽음은 내게도 충격"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윤지훈 선생의 죽음은 제게도 충격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죽는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게 사고사일 줄 알았기 때문에 마지막 대본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김아중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싸인'의 결말이 시청자뿐만 아니라 출연진에게도 적잖은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연히 사고사로 죽을 줄 알았다. 그런데 본인의 의지에 의해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라니…"라며 "물론 극적 장치였겠지만 연기하는 저희들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싸인' 마지막회에서 박신양이 연기한 법의관 윤지훈은 거대한 권력의 비리와 음모 앞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죽음으로써 자신의 몸에 비리의 명징한 증거를 남기고 떠났다. 그의 '순교'는 그 자체로 충격이었지만 후배 법의관 고다경(김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