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건강 호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굽 있는 구두' 신은 김정일…건강 호전됐나>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나서 바닥이 평평하거나 운동화 형태의 신발을 신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시 굽 있는 구두를 신기 시작했다. 특히 쓰러지기 전에는 `키 높이 구두'를 자주 신었던 김 위원장이라 굽이 있는 구두를 다시 꺼내 신은 것은 건강 호전의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4일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구장군의 구장양어장을 현지지도했다며 송고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2∼3㎝ 정도의 굽이 있는 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다. 바닥에 고무를 대 따로 굽이 없는 검은색 스니커즈형 구두나 굽 없이 바닥이 일자로 연결된 `컴포트화'를 신던 이전과는 구별되는 모습이다. 직전의 공개활동이었던 9일의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현지지도 사진에서도 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