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장 행운의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행운을 전달하세요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사진)이 보낸 한 장의 이메일이 찬 바람 부는 연말을 훈훈하게 녹이는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4일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을 소중히 여길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행운의 편지를' 작성, 삼성전기 임직원들에게 발송했다. 격려 차원에서 사내에만 보냈던 편지는 내용에 공감한 직원들의 이메일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특히 한 사람이 여러사람에게 동시에 메일링 하면서 편지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편지를 받으면 그 내용에 자신의 덕담을 덧붙여 다시 편지가 전해지는 방식으로 전파되고 있어 박 사장으로부터 편지가 전해진 경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17일 오전 현재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두산그룹, SK그룹, 현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