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뿔 소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뿔 소라, ‘눈물연기’로 시청자 울려 KBS2 '엄마가 뿔났다'(이하 엄뿔)의 소라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6·7일 방영된 '엄뿔'에서 친엄마의 재혼소식을 들은 소라가 충격을 받은 모습과 가출사건이 그려졌다. 6일 소라는 살 집과 학교를 알아본다며 하와이로 먼저 간 친엄마 경화(양정아 분)가 재혼한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와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당분간 아빠 종원(류진 분)과 새엄마 영수(신은경 분)의 집에 살고 있던 소라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소라는 "어떻게 나에게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결혼을 할 수가 있느냐, 엄마도 아빠도 나는 안중에도 없다. 나 같은 건 버려진 고아나 다름없다"며 울부짖었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엄마에게 버려진 서러움에 눈물을 뚝뚝 흘리던 소라는 7일 방영분에서 직접 외할머니를 찾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