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철마지막1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영철 마지막 1분" 또한번 감동의 우생순! 23일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동메달전은 대한 국민 모두에게 감동의 눈물을 주었다. 경기스코어 33-27, 경기 종료 1분전. 한국 벤치 쪽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처음에는 쿠바벤치에서 작전타임을 부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작전타임은 한국의 임영철 감독이 요청한 것이었다. 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미 결정난 경기에 타임아웃을 부르는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다”면서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것은 바로 이번 경기로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선수들에 대한 배려 때문이었다. 임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마지막 1분은 언니들 몫이다”라며 홍정호·오성옥·오영란 등 노장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선수교체를 지시했다. 마침내 경기는 33-28로 종료됐다. 동메달이었다. 이 상황에서 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