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돌본 승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선 미국부모품에서 울던 입양아 돌본 승무원 인터넷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LA행 기내에서 우는 한국인 입양아를 장시간 비행 중 정성스레 돌봐줬다는 이야기다. 해당글 작성자는 “지난달 25일 인천발-LA행 비행기에 탄 미국인 부모 품에서 찢어지게 울던 한국아이를 정성껏 돌봐주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며 “10시간이 넘는 여정 중 아이 땀을 닦아주고, 업어주고, 재워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잠든 밤에도 아이를 업고 있던 모습을 찍었다”며 아이 업은 승무원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일화의 주인공인 두 승무원 중 심모씨는 4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명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입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