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느클로드 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치미술가 잔느클로드 타계, 전세계인 애도 ‘작품 기억할게요’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잔느-클로드(Jeanne-Claude)가 향년 74세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전세계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족들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잔느-클로드가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뇌동맥류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혼자 남은 설치미술가 남편 크리스토가 아내의 죽음에 크게 상심했으나 오래 전 서로에게 한 '크리스토와 잔느-클로드의 예술을 계속한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잔느-클로드의 사망소식을 접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19일 오전 남편 크리스토에게 연락해 조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녀의 작품을 기억하는 세계인들 역시 "앞으로는 잔느-클로드의 새 작품을 볼 수 없는거냐"면서 "영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