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상납리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장안동 성매매 업주들 “性상납 경찰 리스트 폭로” ㆍ집중단속에 집단 반발 경찰의 집중 단속에 반발해온 서울 장안동 일대 성매매업소 업주들이 "성상납을 받은 경찰관 리스트를 폭로하겠다"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달 29일 업주 최모씨(49)가 경찰 단속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이후 심화된 경찰과 업주 간 갈등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장안동 일대 안마시술소 업주 50여명은 지난 2일 경찰 단속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이라며 "숨 쉴 구멍도 안 주고 몰아붙이면 정기적으로 성상납과 뇌물을 받은 경찰 명단을 공개할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들은 "많은 경찰들이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성상납과 뇌물을 받아왔다"며 "상납을 받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